설악문화예술포럼 주최 <이야기 콘서트> 안내
일제강점기 속초에 있던 쇠고기통조림 공장, 대규모 소 사육장, 인공시절 속초항에서 포획된 인어(물사람) 목격담 등 도리원 토박이 출신의 올해 86세 최춘옥 할머니가 또렷하게 증언하는 이야기입니다. 10대 소녀시절 속초의 기억을 팔순 할머니가 말로, 때론 그림으로 토해내는 '잃어버린 속초이야기 콘서트'가 19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속초문화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립니다. 1부 이야기(30분)에 이어 공연(가수 박강수 30분), 2부 이야기(30분)에 이어 공연(바위섬 가수 김원중 30분)으로 진행하는 이야기 콘서트에 많은 참관바랍니다. 이 행사는 설악문화예술포럼(회장 이상국 시인)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 속초문화원이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