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주말인 27일 오전 10시 속초 사잇길 제1길인 영랑호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3월23일 처음으로 제6길인 청초호길을 걸은 데 이어 이번에 산불 피해를 입은 영랑호길을 걸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상처 치유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영랑호길 걷기는 기존 걷기 방향과 달리 범바위에서 출발, 안축시비를 거쳐 보광사(충혼탑)를 지나 영랑교와 카누경기장을 경유, 화랑도체험장, 습지생태공원 앞에서 범바위로 되돌아오는 구간으로 정했다. 고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