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중년사회공헌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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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중년사회공헌을 마치며.<글쓴이 최길숙>

운영자 0 397 2023.12.12 13:37
신중년 활동가 - 최길숙

사잇길에 몸 담은지  4년을  지나 5년째 접어들면서  그동안에  즐거웠던 순간순간  ~  지금 이순간  뒤돌아보며 몇 자  적어 봅니다~
처음에는  나 자신이  누구 앞에 서서  안내 한다는게  두려움도  있었던것  같았지만 지금은  사잇길 안내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무엇보다  우리 지역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회원들과의 즐거운 걷기가 늘 생활화  되었음을  나  자신이  익숙해져감? 아니 김장배추가  소금에 푹 절여 지듯, 더불어  보너스로  나 자신의  건강도 좋아지고. 하지만 지난날 물론 힘들 때도 있었지요. 팀에 어긋나게  말 과 행동을  하는 것을 볼때는 어찌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모든 사람이  한결같을 수는  없으니까  다름을  인정하자 다짐을 할때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나는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사람사는 곳에는 늘  문제가  있으니까요.
속초에서  지내온지 50년  우리지역에 천혜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관광객 분들과 속초에  살고 있지만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민, 모든 분들께 특히  속초사잇길 5길인 바다향기로 입구 (육군제1군단) 앞에 서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6.25당시 그 분 들의 희생으로 속초가 남한으로 수복 되었음을 다른 분께 안내하여 드릴 때  자부심을  떠나 눈가가 촉촉 해짐을 느낍니다.
중년의 무료함을  즐겁고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희망 리본에도  감사 감사 드립니다~^^







                                          202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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